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이 다가오자 국내 캠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호텔·리조트 같은 다중 밀집 시설을 꺼리는 사람들이 전국 캠핑장으로 몰리고 있다. 캠핑 전용 간편식이 등장하고, 비대면 여행 열풍과 함께 뜨고 있는 '차박' 등이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레저차량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 은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레저차량(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전문 전시회로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와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제1회 수원 레저차량 산업전은 지난 8년간 캠핑&피크닉 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족사랑전람과 대표 레저차량 협회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2015년부터 레저 자동차 문화의 부흥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레저자동차 산업의 제조 및 수입, 그리고 RV 부품 등을 취급하는 50여 회원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 RV 협회로써 RV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저차량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와 공동주관으로 주최되는 전시회인만큼 퀄리티 높은 다양한 레저차량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8월 1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 나들이 장소로 방문하는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가 마무리되는 일요일 다음날 바로 이어지는 임시 공휴일로 인하여 관람객들은 큰 부담없이 더욱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장 매표 시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은 수원레저차량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프리존( http://www.newsfreezone.co.kr) 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