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제1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 8월 전격 개막... 수도권 첫 레저차량 전문 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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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8.05 |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이번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호텔, 리조트 등 다중 밀집 시설을 꺼리는 사람들이 전국의 캠핑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캠핑 전용 간편식이 등장하고, 차박캠핑이 인기를 끄는 등 국내 캠핑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수도권 첫 레저차량 전시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1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은 수도권 지역 첫 레저차량(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전문 전시회로,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기술력와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8년간 캠핑&피크닉 페어를 성공적으로 연 (주)가족사랑전람과 레저차량 협회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가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레저자동차 산업의 제조 및 수입, RV 부품 등을 취급하는 50여 회원사로 구성된 국내 대표 RV 협회로, 2015년부터 레저 자동차 문화 부흥에 기여해왔으며, RV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도맡고 있다.
이처럼 레저차량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와 공동주관 하에 열리는 전시회인만큼 퀄리티 높은 다양한 레저차량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황금연휴 나들이 장소로 본 전시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가 마무리되는 일요일 다음날 바로 이어지는 임시 공휴일 덕에 관람객들은 부담없이 편안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본 전시회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장 매표 시 입장료는 5천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레저차량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민일보, 김보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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